75bp 금리 인상! 다들 어떻게 투자할까?
구독자님, 열 번째 인사 드립니다!
장마가 가까워지며 부쩍 습해진 날씨 때문에 축 처지는 요즘, 구독자님은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커피와 🥤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던 iQ지기는 ‘최근 카페인은 단순반복 업무능력 향상엔 도움을 주지만,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작업을 할 때는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한 연구 결과를 보고 ‘카페인 프리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보다 숙면을 취하는 것이 업무 효율도 높이고, 건강을 위해서도 더 좋을 테니까요!
이번 iQ레터의 주제는 거인의 발자국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제 1 원칙이 숙면인 것 처럼, 40여 년 만에 불어닥친 스태그플레이션 앞에서 잊지 말아야 할 1 원칙은 무엇인지 되새겨 보려고 해요.
그럼 열번 째 iQ레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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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iQ레터 한 눈에 보기 👀
[위클리 퀀트 리포트]
🤐 일일천하로 끝난 FOMC, 🤨 신뢰를 잃어버린 연준과 금융시장
[글로벌 뉴스]
😓 스태그플레이션, 🥇금으로 극복 가능할까?
[퀀트 한 스푼]
📈 인플레이션 시대, 최고의 퀀트 전략은?
[서비스 업데이트]
멤버십 / 포인트 정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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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빅 이벤트는 단연 FOMC였습니다.
지난 주의 CPI 서프라이즈로 인해 FOMC 이후 금리가 50bp, 75bp, 심지어 100bp 인상까지도 거론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75bp 인상으로 결정나긴 했지만, 이 역시 1994년 이후 거의 30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이었습니다. 100bp 인상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안도감과 불확실성 해소라는 두 가지 요소가 투자심리에 반영되면서 시장은 랠리를 이어갔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통제 역량이 의심을 받기 시작하고 인플레이션 고점이 언제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이익실현성 반락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 세대의 투자자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 동안 이어졌던 랠리와 펜데믹 양적완화로 2년 동안 폭등을 경험했기에 투자 긍정론에 익숙하지만, 이제는 투자 부정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면서 이를 극복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중국 지표들은 바텀아웃(Bottom Out, 최저점 돌파) 징조를 보입니다.
유가와 농산물 가격 지수 역시 예상을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Peak Out, 최고점 돌파) 의견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아직 금리를 비롯한 매크로 위험지표들이 상승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나 주식 매도세가 끝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 사이 전부터 우려했던 밸류에이션 및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점차 개선되면서 약간의 안도감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의미있는 반등이 포착되는 시점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며,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한 발 늦은 결정을 내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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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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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2.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0을 하회한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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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할 주요 경제 지표
✔️ 중국 대출금리 (6/20)
✔️ 한국 수출입지수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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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몇십 년 만에 다가온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속에, 안전자산인 금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은 역사속에서 항상 안전자산으로 각광을 받아 왔었지만, 이번 스태그플레이션에서는 안전성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투자자들은 분배의 원칙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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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이 다가왔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994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75bp 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이 완화되지 않고 8.2%로 급등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역시 둔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연준은 최근 2022년 미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2.8%에서 1.7%로 하향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전망치가 2% 미만이라는 것은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제 미국과 세계 경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동시에 겪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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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태그플레이션은 무엇인가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말로, 물가상승과 실직율 상승, 경기 후퇴가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를 뜻합니다. 상황이 더욱 심해지면 슬럼프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스태그플레이션은 1965년 영국의 정치인이었던 이언 맥클레오드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수치가 둘 다 높았던 당시 영국의 경제 상황을 경고하면서 처음 사용한 단어인데요. 그 당시 중동국가가 석유를 자원무기화하면서 오일 쇼크가 발생하자 원유 공급가격이 급등했고, 이로 인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자 경기 침체가 오면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던 배경에서 탄생한 용어입니다. 당시 주류였던 케인즈 경제이론을 따라 인플레이션과 불황은 상호 배타적인 것으로 알고 있던 정치인들은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큰 충격에 빠졌었다고 전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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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투자자들이 스태그플레이션 속에서도 자산을 지키기 위해 투자대상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과거 데이터를 보면, 경제 불황 속 가장 인기 있는 안전자산은 단연 🏆금이었습니다.
믿고 사는 금, 정말 만능일까?
이렇듯 금은 경기가 좋지 않을 때마다 의지할 수 있는 피난처,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왔는데요. 역사적으로 금은 교환의 매개체였으며 종이화폐가 등장하기 전까진 가치를 저장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1971년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지하면서 법정 통화인 달러가 금을 대체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금과 달러는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 결과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는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인플레이션, 실질금리 하락 등 달러가치를 떨어뜨리는 모든 변수는 금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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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본위제란 무엇인가요?
금본위제란, 쉽게 말하면 화폐의 가치를 금과 연결시키는 제도를 뜻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선 돈의 역사를 간단히 알아야 하는데요. 지금 우리가 쓰는 돈의 가장 예전 형태는 금화였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금으로 만든 동전을 들고 다니며 재화와 교환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대량으로 들고 다니면 너무 무겁고, 위조도 너무 쉬웠습니다. 싸구려 금속으로 동전을 만든 후 도금을 하면 그만이니까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 바로 금본위제입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금화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대신, 중앙은행이 발행한 금화 대신 금화와 같은 가치를 지닌 지폐를 가지고 다니며 재화를 교환할 때 썼습니다. 지폐를 쓰다가 중앙은행에 가져가면 동일한 가치의 금으로 교환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금태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금본위제에도 한계는 있었으니, 세계 1차대전을 겪으면서 전쟁을 치루기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던 세계 각국 정부는 은행이 가지고 있는 금보다 몇 배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해졌습니다. 결국 정부들은 금본위제를 일시 폐지하고 공권력의 힘으로 돈을 필요한 만큼 찍어내기 시작했는데요. 전쟁이 끝나고 다시 금본위제로 돌아오긴 했지만, 경제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금본위제를 멈췄었고, 결국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완전 폐지하면서 세계 경제는 금이 아닌 달러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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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불황과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게 된 금은 인플레이션이나 스태그플레이션이 올때마다 인기있는 투자자산으로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불황에 100% 대비하는 자산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에는 물가 상승과 기록적인 저금리가 조성되었지만 금값은 크게 상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는 아마도 소비자 수요의 회복과 GDP가 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2022년에 들어서자마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충격으로 금값이 열흘도 안 돼 6% 오른 적도 있습니다다. 그러나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금 가격은 금새 8% 이상 떨어졌죠.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이론대로라면 달러가 강세가 되는 꼴이니 금값은 하락할 수 밖에 없겠죠.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그러했듯, 시장에는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점점 더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물가 안정만큼 중요한 시장의 불안정성 해소라는 연준의 역할이 점점 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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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난 몇 달 간 발생한 사건들이 인플레이션 해결의 난이도를 높였고, 더 큰 문제들을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그리고 연준 스스로도 ‘연준이 이런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을까' 묻고 있습니다만, 당분간 미국 경제는 연준이 통제하지 못하는 요소에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 역시 경제상황을 점점 통제 불가능하게 몰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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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어땠을까?
인플레이션이 우세한 현 상황에서 금은 약세가 되는 것이 맞지만, 경기가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마지막 스태그플레이션이었던 1970년대 말 금의 가격은 온스당 100달러에서 1980년 약 700달러로 **7배 가까이 상승**했었는데요.
1979년 연준의장에 오른 **폴 볼커**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여 물가를 안정시켰고, 금값을 하락시켰습니다. 경제학자들은 현재 상황을 1970년대와 비교하며, 파월 의장 역시 볼커 못지 않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금으로 극복 가능할까?
지금 미국 경제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개인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써, 과거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을 참고해서 금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펜데믹이나 전쟁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즉 블랙 스완이 발생한다면 금값 역시 예측가능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안전자산인 금이라고 ‘몰빵’이 아닌 분배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에 직접 투자하는 것 말고도 금 관련 펀드나 ETF 등을 비교해보며 투자자의 개인 성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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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전략을 알아보는 퀀트 한 스푼 시간! 이번시간에는 미국의 퀀트 전문 웹사이트, alpha architect에서 게시된 칼럼을 번역하여 이야기해보려 하는데요. 인플레이션 속 최고의 퀀트 전략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문제제기
인플레이션이란 대체 뭘까?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문제삼기 시작한 건 꽤 오래전 일이지만, 오늘날 투자자들을 밤잠 설치게 만드는 일등공신 또한 인플레이션인 것도 사실이다. 만약 그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 어떤 전략과 자산을 선택해야 할까?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고 회복중인 단계에서는 또 어떻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까? 이 리포트의 목적은 그러한 결정을 내릴때 필요한 맥락을 제공하는 것이다.
Q1.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어떤 자산이 좋은/나쁜 자산일까?
미국 내 분석 결과는 아래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대상기간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8번의 인플레이션을 연평균 실질 수익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정렬하였는데, 저자들은 다음 사실을 발견했다.
👉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주식의 수익률은 초라했다. 이론상으론 주식 부채비율이 어느정도 완화되면 상품 가격도 상향 조정되어야 하지만, 실제 시장은 원가상승률이 상품 가격 상승률을 앞서는 경향이 있어 크게 다르다. 게다가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어떤 주식 섹터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에너지 섹터의 실질 수익률은 1% 다소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 주식과 마찬가지로, 명목 채권은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거의 손실을 보전하지 못했고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했을 때 채권과 주식 사이의 음(-)의 상관관계가 본질적으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투자자들이 실행중인 [주식60% + 채권40% 전략]에 근본적인 의문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고정소득 부문에서 한 가지 예외사례는 TIPS(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물가연동채권)였다. TIPS는 인플레이션 체제와 관계 없이 상당한 수익을 제공했다.
👉 원자재는 8번의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평균 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방했고, 모든 인플레이션에서 + 수익을 기록했다.
👉 부동산은 원자재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실질 수익률이 -2%로 소폭 마이너스 수준이었는데,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
👉 와인, 미술품, 우표와 같은 수집품은 8% 정도의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제약사항이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관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Q2.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액티브 투자 접근 방식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팩터 투자와 추세추종의 형태라면, 그렇다.
액티브 주식 팩터는 검토되었고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평균을 유지했다. 크로스-섹션 모멘텀의 성과가 가장 괜찮았는데, 평상시 평균 수익률은 4%였다가 인플레이션 시기 평균 수익율은 8%로 상승했다. 다만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체제가 추세추종 전략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준다'는 가설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선물시장 내 시계열 모멘텀 팩터와 채권 및 원자재시장 내 크로스 자산 클래스 팩터는 각각 15%, 20%로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실질 수익률이 긍정적으로 나오긴 했지만 원자재 상품의 수요/공급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위 결과 역시 적용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장기화된 인플레이션 체제가 추세추종전략의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퀄리티 팩터는 3%의 미미한 실질 수익률을, 벨류 팩터는 -1%의 미미한 마이너스 실질 수익률을 기록했다.
Q3.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암호화폐는 괜찮을까?**
조심해라! 암호화폐는 정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게 다시 한번 밝혀졌다. 이 새롭고 파괴적인 ‘자산 분야'인 암호화폐는 흥미로운 분야긴 하지만,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써 암호화폐를 고민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이다. 반대 의견도 물론 있겠지만, 비트코인과 미국의 주식은 사실상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미 우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주식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므로, 비트코인 역시 인플레이션과 음의 상관관계일 확률이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다. 암호화폐 데이터는 8년 전부터 관찰이 가능했는데, 이 기간은 줄곧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았었다. 암호화폐가 헤지로 쓰일 수 있다고 가정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S&P500과 금에 비하면 신뢰할 수 없는 헤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
원 출처의 저자는 참고할만한 자료를 제공하며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 속 현명한 투자를 위한 기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는 인플레이션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재구성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팩터(퀄리티/ 벨류 / 모멘텀)전략, 특히 채권 및 원자재 시장의 추세 추종 전략을 포함한 보다 액티브한 투자 접근방식이 전통적인 주식60% + 채권40% 전략을 보완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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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결과는 가상의 결과이며 향후 결과를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다. 특정 투자자가 실제 달성한 수익률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팩터는 실제 운용된 결과가 아니며 관리 및 거래 수수료가 반영되지 않아 지수에 직접 투자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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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난 30년 동안,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급증은 선진국 시장에서는 발생하지 않던 현상이었다. 그 결과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처해 본 경험이 부족하고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최근 데이터가 없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원 출처의 저자들은 지난 95년 동안 미국, 영국, 일본의 다양한 자산 분야에 걸쳐 수동적/ 능동적 전략을 모두 분석해 어느 정도의 통찰을 얻는데 성공했다.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은 채권이나 주식 등 기존 자산에 악재로 작용하는데, 지역 인플레이션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다. 원자재는 인플레이션 급등기에는 플러스 수익률을 보이지만 원자재 복합상품 내에서는 상당한 변동이 발생한다. 액티브 전략 중에서 저자들은 추세 추종 전략이 인플레이션 쇼크 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헤지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액티브 주식 팩터 전략도 어느 정도 헤지 능력을 발휘한다. 저자들은 미술 등 대체 자산 클래스를 분석하고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의 일환으로 암호화폐를 포함시킨 경제적 근거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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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속 퀀트전략의 성과, 직접 비교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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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오랜만에 찾아온 업데이트 소식, 이번 업데이트는 더 나은 퀀트 개발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변경된 사항들이 많은데요.
1. Basic 멤버 혜택 조정
👉 백테스트 기간 확대: 무료 멤버십인 Basic으로도 충분히 알고리즘을 개발해 보실 수 있도록, 백테스트 기간을 [3년 전~1개월]에서 [5년 전 ~ 1개월 전]으로 확대합니다. 👉 방치된 iQ Live 등록 알고리즘 자동실행 중지: iQ live에 등록되어 있는 알고리즘들의 자동실행이 중지됩니다. 지난 1개월 동안 로그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Basic 멤버의 나무증권 자동주문과 연동되지 않은 알고리즘은 자동실행이 중단됩니다. 👉 백테스트 결과 저장에 만료기간 적용: 백테스트 저장 용량으로 인해 서버가 과부하가 걸릴 위험이 있어, 앞으로는 6개월 지난 백테스트 결과는 서버에서 삭제될 예정입니다.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백테스트를 실행하여 결과를 다시 얻으실 수 있습니다.
두 업데이트 모두 7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중지나 삭제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자세한 방법을 확인해 주세요 😉
2. 적립포인트 일부 변경
👉 신규회원 가입 축하포인트를 20,000포인트로 조정합니다. 👉 알고리즘 복사 포인트 조정: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알고리즘을 복사할 때 회당 3,000포인트를 차감하고, 알고리즘을 공유한 회원에게는 회당 2,000포인트 적립으로 상향조정됩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더 많은 분들이 알고리즘과 퀀트 전략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구독자님이 더욱 쾌적하게 인텔리퀀트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항상 발전하는 인텔리퀀트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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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Q레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렇게 이야기하며 공유해 보세요.
지금 타이밍은 금 투자가 답일까? 예전에는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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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구독자분들의 피드백을 모아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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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뉴스레터의 내용은 개별종목에 대한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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