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혼란스러웠던 8월이었습니다. 일본은 금리를 올리고, 미국은 금리를 내리고.. 매크로 이슈 속에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 역시 춤을 추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은 싱숭생숭해져만 갔는데요. 특히 매그니피센트 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페이스북)이라 불리는 빅 테크 기업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마음은 더 복잡했을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특집은 빅 테크 되돌아보기입니다. 과연 빅테크 기업들은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요? 만약 버블이라면, 과거 버블들 속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씁쓸할수도 있지만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가지고,

  

워런 버핏, 애플 주식을 매각하다

투자 공룡들, IT 주식과 헤어질 결심

빅 테크, AI.. 혁신인가? 버블인가?

투자계 구루들 중에서도 애플을 사랑하는 걸로 유명한 워런 버핏.

그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은 절반이 넘을 정도였는데요. 그런 워런 버핏이 애플 주식의 비중을 절반 가까이 매도했습니다. 매도의 이유를 버핏이 공식으로 밝힌 적은 없기에 추측을 해 볼 뿐이지만, 아무래도 세금 문제 때문에 급하게 판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돌고 있습니다.

애플을 팔아버린 진짜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버핏과 애플 문제만이 아닙니다. 엔비디아와 인텔을 비롯한 미국 테크 대장주들의 주가가 흔들리면서 테크 섹터 주식을 대표하는 뱅가드 ETF는 물론 S&P 500까지 큰 하락을 피하지 못했는데요.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예고에도 불구하고 테크 주식만 유독 힘을 못쓰는 것을 보고 ‘테크버블의 끝이 도래했다’는 일부 시각도 존재합니다. 테크 섹터의 미래, 구독자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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