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셨나요? 사상 최초의 열대야 추석인지라 에어콘 앞을 떠나지 못했던 기억만 남은 iQ지기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정 반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약진으로 중국내 글로벌 완성차들이 위기를 맞았다는 이야기와,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그림자를 다룬 이야기인데요. 투자를 하다보면 하나의 현상을 두고 첨예하게 나뉘는 두 시선을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투자 대가의 조언, 아니면 스스로 세웠던 투자 원칙? 이번 iQ레터가 다루는 두 가지 소식을 재료삼아 구독자님의 현명한 투자를 위해 어떤 판단을 믿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iQ레터,지금 시작합니다!
53번 째 iQ레터 한 눈에 보기👀
[글로벌 뉴스]
중국몽도 이제 끝.. 글로벌 완성차, 중국시장에서 후퇴 위기
‘보조금 경제’의 그림자.. 중국 전기차 무덤의 실체
[퀀트 한 스푼]
스마트 리밸런싱으로 팩터 투자 수익률 높이기
글로벌 퀀트 뉴스
이것만 알면 나도 경.잘.알
by 콘텐츠 매니저 Devin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던 2000~2010년대 시기에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던 기업들이 있습니다. 벤츠나 포드 같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들인데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중국 소비자의 외제차 사랑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중국 MZ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오르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데요. 전기차 시대가 연 자동차 업계의 지각변동,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앞서 말씀 드렸듯 중국산 자동차의 약진에는 전기차의 등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역사와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아도 전자제품처럼 찍어낼 수 있는 전기차 특성상, 중국의 신생 기업들도 앞다투어 전기차 시장에 진입했었는데요. 여기에는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했던 중국 정부의 뒷배경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붐이 채 10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폭발적으로 성장한 중국 전기차 시장의 어두운 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수치 조작과 보조금 불법수혜로 얼룩진 중국의 전기차 시장. 과연 전기차만 이런걸까요?
초보 투자자가 가장 당황하는 순간이 있다면, 각종 세금과 수수료 때문에 예상보다 훌쩍 줄어든 투자 수익금을 마주할 때 일 겁니다. 시장의 알파를 쫓아 매수매도를 반복하다 보면 거래 수수료 때문에 본전도 못 찾는 경우도 많을 텐데요. 이번에 살펴볼 스마트 리밸런싱 전략에서는 가장 중요한 거래에 우선순위를 두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투자 수익률까지 개선하는 성과를 소개합니다. 구독자의 투자 수익률을 지키고 싶다면, 이번 퀀트 한 스푼 을 놓치지 마세요!